선생님들, 순회의 추억 가지고 계신가요? ^^

저는 신규 교사일때부터 순회 수업을 다녔어요.

아직도 오래 전, 순회 나가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작은 농어촌 학교라 아이들이 해맑고 일본어를 너무 좋아해서 순회가 본교 수업보다 더 기다려지기도 했거든요. ^^

보통 순회교사라고 하면 여러 학교를 돌아다니며 수업을 하는 교사를 말하는데요. 과거엔 2학교가 순회교사 운영을 협의해서 부족한 교과의 시수를 상대 학교에 가서 확보하곤 했어요. 가령 A고등학교의 일본어 선생님이 주당 수업 시수가 9시간 밖에 안나올 경우, 일본어 교사가 없거나 부족한 B학교에 가서 6시간 수업을 하고 오는 거에요. 반대로 B학교에서는 수업 시수가 모자란 영어 선생님이 A학교에 순회와서 영어를 가르치는거죠. 주로 학급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에서 순회교사를 많이 운영합니다.

교육청 교과순회 전담교사는 교육청 또는 거점학교에 배치되어 학교를 순회하며 고교학점제 수업을 전담하는 교사를 말해요.

교육청 교과순회전담교사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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