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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肉ブーム고기 붐
4月の終わりから5月の初めにかけてのゴールデンウィークに、東京を中心に3会場を使って「Food Nations~肉フェス2015春」というお祭りが行われました。広い会場に肉料理を扱う屋台が数十店舗。普段は手が出ない高級品だったり、行列ができる人気店だったりで、なかなか味わうことのできない肉料理や海外の肉料理など、肉、肉、肉のお祭りです。2014年春に1回目が開催されて29万人が集まり、今回は会場数が増えたことでさらに多くの来場者があったことでしょう。今後は東京以外での開催も予定されているようです。
日本では昔、肉食を禁じる法律があったりして食肉を育てる習慣がなく、肉料理はあまり一般の家庭の食卓に上りませんでした。普通の家庭で牛肉を食べるようになったのは明治時代に入ってからで、世界的に見ると歴史は浅いでしょう。近年でも、肉は脂質が多くカロリーが高いことから健康志向の人に嫌われる傾向がありました。
しかし実は、肉は糖質が低く、決してダイエットに不向きではないことが知られるようになって、じわじわと人気が高まってきているのです。実際に街を見ても、東京では一人で気軽に入れるようなステーキ店が次々と開店しています。また、渋谷駅の近くのビルに2010年にオープンした「渋谷肉横丁」では今年5月に新しく階を増設、全24店舗の肉料理屋が並びます。じわじわと長く続きそうな肉ブーム。今後どう熱くなるか、楽しみです。
4월 말부터 5월 초에 걸친 골든위크에 도쿄를 중심으로 세 개의 행사장을 사용해 ‘Food Nations~고기 페스티벌 2015 봄’이라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넓은 행사장에 고기 요리를 파는 포장마차가 수십 개. 평소에는 먹기 힘든 고급 고기나 줄 서서 먹는 인기 음식점도 있어서 좀처럼 맛보기 힘든 고기 요리나 해외의 고기 요리 등 고기, 고기, 고기의 축제입니다. 2014년 봄에 1회가 개최되어 29만 명이 모였는데 이번에는 행사장이 늘어났으니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겠죠? 앞으로는 도쿄 이외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옛날 일본에는 육식을 금하는 법률이 있어서 먹기 위해 가축을 기르는 습관이 없었기 때문에 일반 가정의 식탁에 고기 요리가 올라오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소고기를 먹게 된 것은 메이지 시대 이후로 세계적으로 보면 역사가 짧죠. 최근에도 고기는 지방이 많고 칼로리가 높다고 하여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은 꺼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고기는 탄수화물이 적어서 다이어트에 전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서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거리를 보아도 도쿄에는 혼자 가볍게 들어갈 수 있는 스테이크 가게가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또한 2010년, 시부야역 인근 빌딩에 문을 연 ‘시부야 고기 거리’에서는 올해 5월에 새로이 층을 늘려 총 24개의 고기 음식점이 죽 늘어서 있습니다. 서서히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고기 붐. 앞으로 어떻게 뜨거워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