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장의 외국어교육, 그중에서 일본어교육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한.일간의 문제와 함께 중국어의 강세 속에서 현장의 많은 선생님들과 예비일본어교사들의 입지 또한 점점 좁아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닙니다. 시류의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우리 모두가 팔짱만을 낀 채 수수방관만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현장에서 현장을 지켜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 일본어교육 연구회 주도로 신문에 호소문도 올리고 모금활동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본어 교육 단체들이 전국 각지에 독자적으로 흩어져 있어서 힘이 잘 모아지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현재 각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여러 일본어 교육 단체들이 단결된 힘으로 앞으로의 어려운 형국을 헤쳐 나아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여러 일본어 교육 단체들이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의 이름 아래에 하나로 뭉치기로 하였고 우리 JTA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의 이름 아래에서 활동하더라도 현 체제가 특별히 변화하는 것은 없습니다. 홈페이지도 그대로 운영됩니다.
다만 기존의 ‘전국일본어교사모임’이라는 명칭은 한국에 일본어교사모임이 여러 개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통합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전국일본어교사모임’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JTA라는 명칭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일본어 교육의 발전이라는 큰 뜻을 위해 힘을 합치기 위함이오니 회원 선생님들의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운영진들은 앞으로도 JTA회원 여러분들이 불편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 일동 드림.
대통합에 찬사와 갈채를 보냅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JTA지도부에서 큰 결단을 내렸군요.
어려울수록 힘을 뭉쳐야 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큰 결단을 잘 해 주셨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수년간 공부하고 오신 교수님의 일성이 생각납니다.
"[일본]은 숫자에 약하다... 일본어 교사들이 다 뭉치면
훨씬 큰 힘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화합의 대통합이군요.
잘 하셨습니다.
뭉쳐야 산다고 했으니 다 같이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앞장서서 일하시는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 같이 힘을 모으고 정보도 공유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늘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