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우리 모임의 활력소 박종석 선생님에 격려의 메세지를 부탁해요^^

회원 여러분 ..우리 모임의 활력소 박종석 선생님에 격려의 메세지를 부탁해요^^

박윤원 18 7,846 2006.01.05 10:47
중앙일보 2006년 1월 4일자...사회면...18면에서 한 반에 두 명이 백혈병이라니 … 서울 숭문고생들 헌혈 등 '친구 구하기' 앞장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숭문고 2학년 8반 교실. 서른한 개 책상 중 두 곳이 비어 있다. 오영훈.김지헌군의 자리다. 오군이 지난해 8월 백혈병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데 이어 두 달 뒤 김군까지 같은 병으로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 담임 박종석(32) 교사는 힘없이 말했다. "영훈이에 이어 지헌이까지 그렇게 되다니…. 지헌이는 특히 축구를 좋아해 체육부장까지 지낼 정도로 튼튼한 아이였어요. 감기 걸렸다고 조퇴하더니만…. " 반친구 전호경(16)군도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어요. 굉장히 건강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섰다. 같은 반 친구들이 중심이 돼 헌혈증서를 모으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100장 넘는 헌혈증서를 두 친구에게 전달했다. 직접 헌혈에 나선 친구도 40여 명에 이른다. 둘 다 혈액형이 A형이어서 친구들이 순서를 정해 헌혈을 하고 있다. 혈소판의 보관 기간이 5일밖에 안 돼 병원에서 피가 더 필요하다고 연락이 오면 부랴부랴 쫓아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수업 빼먹고 가는 거죠. 며칠 전에도 다섯 명이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착해 서로 하겠다고 합니다." 박 교사는 오군과 김군의 상태에 따라 학급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얼마 전 영훈이 상태가 나빠져 반 전체가 침울했던 적이 있어요. 빨리 골수 기증자가 나타나야 할 텐데 큰일입니다. 다행히 지헌이는 누나 것을 받기로 했다네요." 정작 두 학생은 담담한 모습이었다. "친구들이 매일 전화 주고 문자를 보내요. 우리 둘도 가끔 연락하고요. 심심하다, 식사는 잘 하느냐, 뭐 이런 얘기를 해요. 참, 같이 나아서 즐겁게 학교에 다니자고도 했네요. "(김군) 고정애 기자 2005년 1월 5일 자 사회면... [브리핑] '한반 백혈병 2명' 돕기 온정 서울 마포구 숭문고 2학년 8반의 두 학생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이들을 돕겠다는 사람이 속속 나서기 시작했다. 서울시교육청 공정택 교육감은 4일 오후 오영훈.김지헌 군이 입원해 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아 1000만원씩의 성금을 건넸다. YBM어학원도 두 학생에게 헌혈증서를 500장씩 모두 1000장 전달할 예정이다. 담임인 박종석 교사는 "1970년대 이 학교에 다닌 9기 졸업생을 비롯한 여러분이 돕겠다고 연락해 오고 있다"며 "두 학생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 여러분...안녕하세요 회장 인사가 늦었습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과 학교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새해 벽두부터 좋은 않은 기사를 회원님에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우리 모임의열열 선생님이신 박종석 선생님에 대한 신문 기사가 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작년 가을 부터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저희 모임 자체가 많이 흔들렸습니다...하지만...이 위기를 우리 다 함께...이겨 내서 2006년에는 좀더 의욕적인 모임으로 한층 진 일보 할수 있도로고 여러 선생님들의 격려의 메세지를 박종석 선생님에게 보내주었으면 합니다...조만간...새로운 모임 관련 소식을 올리도로고 하겠습니다......그럼...회장 꾸벅

Comments

이래경 2006.01.05 13:25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박선생님 마음은 얼마나 더 아프시겠어요..그래도 힘내세요..다 잘 될 꺼에요..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최은영 2006.01.05 18:35
  힘내세요 선생님...
이정희 2006.01.05 19:04
  아침에 이 기사 읽었을때도 너무 가슴이 아팠거든요, 근데 이렇게 아는 분의 반 학생이라니... 더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저도 학생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김가영 2006.01.06 15:10
  선생님을 닮아서 반 아이들이 모두 친구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네요.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이세유 2006.01.08 21:21
  힘내세요!!
맘이 아프네요
노국진 2006.01.09 11:44
  눈물이 납니다. 자식들이 둘이나 한꺼번에 .... 선생님 힘내세요.
빨리 회복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김혜경 2006.01.09 13:55
  그러셨군요.... 박선생님 힘내세요. 하루 빨리 영훈이 골수 기증자가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잘 될 거예요.
이선영 2006.01.12 15:26
  기사를 접하고 많이 놀랐어요..선생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오세희 2006.01.20 14:29
  박선생님 힘내세요. 한반에 두명이나 이런 어려움에 처해 있어 맘이 정말 아프시겠어요. 저도 기도할께요. 새학기에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시길 기다리며.
이주연 2006.01.27 23:57
  너무 늦은 덧글이지만, 그냥 지나 칠 수가 없네요..
병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주위사람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종석쌤도 힘드시겠지만 두 학생에게 든든한 지지대가 되고 계실테니 흔들리지 마시고 힘내세요....설을 맞아 제가 받는 福을 그 두 아이들과 선생님께 나눠드리겠습니다....
조진희 2006.01.29 22:00
  힘내세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김신영 2006.02.06 10:17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작은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허영선 2006.02.07 15:14
  저도 이제서야 이 글을 봤네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종석샘.. 화이팅..
한선욱 2006.02.08 10:37
  넘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의 사랑이 아이들이 병마와 싸우는데 큰 힘이 될것입니다.
종석샘 힘내시구요.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현주 2006.02.18 12:03
  두 학생이 기쁜 얼굴로 다시 학교에 나와 박선생님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아이들이 선생님의 밝은 얼굴을 생각하고 힘낼 수 있게
김윤 2006.02.27 22:08
  저희반 아이도 제작년에 발병해서 너무 막막하고 슬펐는데 다행히 골수기증자를 찾아 작년 봄에 이식수술받고 올해 복학하게 되었습니다. 백혈병이 예전처럼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니라 완치율이 50%를 넘는 병이라고 하네요... 선생님의 사랑과 친구들의 격려로 꼭 완치될 겁니다. 힘내세요~!!
김은주 2006.03.08 15:12
  음... 지난번 성모병원에서 우연히 뵜을 때 이 일 때문에 오셨던 거군요....
알았더라면 진작에 인사하고 위로말씀이라도 전했을텐데..
늦게나마 힘내라고 응원할게요~
선생님처럼 사랑으로 아이들을 걱정하고 돌보고 계시니
골수기증자가 나타나 완쾌되리라 믿어요..선생님 화이팅!!!
강지현 2006.03.09 19:40
  이걸 이제서야 보다니
선생님 힘내세요
남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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